EPI00 개발일지
2020 11 19 본문
어젠 모의고사를 봤습니다.
"아ㅋㅋ 총점 300점 못넘는게 사람이냐고ㅋㅋ"
-1년 전쯤의 나, 모의고사 가채점을 마치며 친구에게
"ㄴ지도 결국은 300점 못넘었으면서ㅋㅋ"
-지금쯤의 나, 모의고사 가채점을 마치고 '과거의 영광'을 회상하며
"아ㅋㅋ 내신 291점이면 고등학교 가서도 상위권 가겠네ㅋㅋ"
-2년 전쯤의 나, 고등학교 원서를 쓰며
"ㄴ3.35가 상위권인가ㅋㅋㅋ"
-올해 초의 나, 1학년 생기부를 보며
"ㄴ그거면 상위권이지"
-지금의 나, 4와 5가 주를 이루는 지금의 성적표를 보며....
"아쉽지만 귀하는 저희와 함께하실 수 없습니다."
-지잡대, 1년 뒤 내 수시 원서를 보며
멘탈 붙잡고, 아직 시험은 세번 남았....는데 뭐 어쩌라고. 고작 세번으로 지금까지의 7번을 뒤집으라니!
정시각 곧게 섭니다.
아, 모의고사도 저꼴났지
그 뭐야 학종도 성적때문에 반쯤 망하는거 같지만 특기자전형 노려봅니다.....
유일한 희망이 아닐까 싶네요
정신수양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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